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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근무경험4

공공기관 사업계획 작성 경험 공공기관에서 사업계획을 작성할때 담당자가 아무리 좋은 사업방향을 제시해도 결정권자 의사에 따라 결정된다 예산 문제, 다른 사업간의 관계, 민원인들의 애로사항 개선 등이 고려대상이다. 고려대상을 보면 알수 있듯이 실제로 서비스를 받는 국민과 민원인은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경우가 더러 발생한다. "모든 정책에는 득과 실이 있다"는 상사의 지적과 함께 민원인들이 원하는 개선점을 반영한 나의 사업계획은 반려된 경험이 있다. 결국 전년도와 크게 변하지 않은 사업계획이 작성되고, 사업이 운영되며 아쉬움이 남았다. 2021. 6. 12.
공공기관 부조리 1. 홍보물품 본인이 가져가서 지인에게 나눠주는 모 직원 : 이게 참 애매한데 본인 말로는 지인에게 기관 홍보하는게 잘못된거냐고 이유를 말하니 누굴위한 홍보물품이고 예산집행인건지 생각했으면 함 2.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 필기구, 수첩등을 사기위해 사무용품 신청하기 근데 본인만 사면 문제 될거 같으니 부서원 인원에 맞춰서 사고 나눠서 사용하게 함 : 회사에서 나눠주는 수첩이 있는데 굳이? 직원들은 사용하지도 않는데 왜주냐며 서무탓만하고 정작 당사자에겐 얘기 못하는 서무 욕받이 현실 3. 특근매식 : 부서장 이상은 특근매식비 지원이 안되는데 꼭 본인것도 같이 시켜서 먹는 사람이 있음. 부하직원들에게 규칙을 논하려면 기본적인것부터 스스로 지켜야하지 않나요? 4. 개인용무에 관용차 사용 및 운전지시 : 어디 갈.. 2021. 6. 8.
회사 생활 다반사 중요한결정 상사: 너가 맡은 사업인데 너가 결정해서 보고해! 본인 사업에 책임감을 가져야지! 다시 작성해서 보고해 기타 잡무 상사: 매번하던식으로 일처리하지 말고 젊은 직원답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와서 보고를 해봐 결론: 타이밍을 잘 맞춰라, 어차피 상사도 시간이 지나면 적당히 정리해서 결정한다. 중간중간 진행상황보고하고 상사 지시에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하면 그나마 버틸수 있다. 2021. 6. 8.
공공기관의 현실 #1 2곳의 공공기관 재직 및 퇴사 후 내가 겪은 근로현실을 적어 본다 내가 겪은 일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겪은 일들은 더한것도 많지만 여기에는 내가 겪은 일들만 적으려한다 첫번째, 건강검진 사건 건강검진은 공공기관 규정상 공가처리가 되며 대다수의 기업 및 회사들이 이를 휴가처리하고 인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추후 본부에서 문서가 내려와 건강검진 시 공가를 무조건 사용하게 했지만 그 문서가 오기전 나와 부서 직원들은 건강검진시 결재권자의 갑질을 당했다 건강검진 날 공가를 사용하려 했지만 당시 결재권자는 '도덕적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아침 일찍 건감검진을 받고 회사에 출근하여 업무를 수행하라고 하였고 우리는 이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불과 몇년 안된 일이며 병원기록과 그룹웨어 접속 기록등이 있으니 내가 굳이 .. 2021. 5. 18.